일기
25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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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. 10. 20. 00:22
유미모 0회 90점
드디어 통계게임 완강
그리고 정병와서 독서실 탈출!
수능으로는 도저히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유튜브를 켰는데 마침 유니브 클래스 모의면접 영상이 피드에 떴다

와 너무 부담스러운거임

질문 자체도 너무 무겁고 뭐 내가 평소에 면접 준비를 하던 것도 아니고 또 아예 다른 세계였다
영상인데도 이렇게 긴장되고 말이 안 나오는데 물론 면접전에 어느정도 준비하고 가겠지만 현장에서는 어떨지...
그래서 하던 수능 준비나 계속하기로^^
수능 전 마지막으로 텔레그노시스랑 고속성장어쩌구 넣어보면서
지금 찐막에는 탐구 끌어올리는게 맞다는 생각
나머지 과목은 유지만 한다는 마인드로 너무 스트레스받지 않으면서 적절히 공부하고
경제 사문 둘 다 양치기로 승부 본다
3학년 2학기 기말고사 본다는 느낌으로 탐구 과목 암기 ㄱㄱ
잊지 말아라 너는 고1 때도 통과는 흔들렸지만 통사 학평은 항상 1이었음을!
그리고 또 되뇌는 말
공부는 겸손하게
차분하고 진중하게 살고자 하는 삶의 태도
실력대로만 봐도 잘 본 수능
욕심은 금물
오늘의 마지막은 토요일 동틀녘 문구로 끝내본다
높은 절벽 앞에 한참을 주저앉아 울더라도
그 너머의 희망을 볼 수 있는 사람이 되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