✨️ 2025. 10. 16. 22:59

서러움까지 익어선

저 짙푸른 감들, 마침내

형형 등불을 밝힐 것이라면

세상은 어찌 환하지 않으랴.

하늘은 어찌 부시지 않으랴.

고재종, 「감나무 그늘 아래」


  • 연계 노래

 

나무는 꽃이 지고 틔고
강물은 강을 지고 이뤄

tripleS, 초월(Chowall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