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기
64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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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. 9. 10. 23:45
하루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간다!
월, 화, 수 집중적으로 수시 라인과 카드를 설정하고, 오늘 원서접수까지 마쳤다.
수능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현실적으로 생각하게 되고, 이번 원서접수하면서 느낀 건 '진짜 세특이라도 챙겨놔서 학종이라도 쓰는 게 너무 다행이다' 였다.
납치도 2카드나 썼는데, 이제 그냥 다 내려놓고 아무 대학이나 들어가고 싶다
내년에 더 잘할 자신이 없다
사실 가장 큰 이유는, 이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가지고 나는 1년 더는 못하겠다
수시도 정시도 결국은 다 노력이었나 보다
얼마 안 남았으니 마지막까지 힘내자
이제는 진짜 체력과 정신력 싸움인 듯
